이어폰은 19세기 말부터 시작된 오디오 청취 장치입니다. 1891년 프랑스의 엔지니어 어니스트 메르카디에(Ernest Mercadier)가 최초로 인이어 방식의 ‘바이텔레폰(Bi-Telephone)’을 발명했습니다. 이는 지금의 이어폰의 시초가 되었으며, 당시 이미 고무 커버를 사용해 외부 소음을 차단하고 착용감을 개선하는 등 현대 이어폰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.
이어폰 발전 과정
- 1920년대: 보청기 용도로 주로 사용
- 1979년: 소니 워크맨의 출시로 개인용 음악 청취 기기로 진화
- 1990년대: 다양한 형태와 디자인의 발전
- 2000년대: 디지털 음원과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급속 발전
- 2010년대: 블루투스 기술의 적용으로 무선 이어폰 시대 개막
현재 이어폰은 단순한 음악 청취 기기를 넘어 노이즈 캔슬링, 음성비서 지원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하는 필수적인 개인 음향 기기로 자리잡았습니다.